인도 구르가온서 ‘2021 교민 지원 세미나 및 송년 만찬회’
상태바
인도 구르가온서 ‘2021 교민 지원 세미나 및 송년 만찬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1.04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와 주인도한국대사관 공동 주최

이철희 영사 ‘제18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여식도 함께 열려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와 주인도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1년 교민 지원 세미나 및 송년 만찬회’가 지난 12월 29일 인도 구르가온시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와 주인도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1년 교민 지원 세미나 및 송년 만찬회’가 지난 12월 29일 인도 구르가온시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의돈)와 주인도한국대사관(대사 장재복)이 공동 주최하는 ‘2021년 교민 지원 세미나 및 송년 만찬회’가 지난 12월 29일 인도 구르가온시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는 1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워크숍’과 2부 ‘차세대 청년네트워크 구축 및 스타트업 지원세미나’, 3부 송년 만찬회로 나눠 이철희 주인도대사관 영사와 서용혁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재복 주인도대사와 박의돈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장, 최종호 총영사, 강호봉 델리지역한인회(재인도한인회) 회장, 빈준화 코트라 본부장, 박찬석 중소기업진흥원 소장, 정희철 코참 인디아 사무국장, 박상길 인도중소기업연합회(KOSMA) 회장, 임태환 월드옥타 뉴델리지회장, 이광일 민주평통 인도지회장 등 인도 내 한인단체 및 기관장들과 인도 진출 한인 소상공인 및 청년사업가 등 교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 세미나에서는 인도에 진출한 자영업 종사 교민, 소상공업 및 스타트업 기업 운영 교민들이 그들의 성공사례와 코로나 극복 경험을 공유했고, 이들을 지원하는 한국 공공기관장들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에 관한 정책과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1부에서는 박선주 도토리 대표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식자재유통업 경영’, 김현혁 박사가 ‘인도 상거래 관습과 문화’, 문거성 포레스트 대표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식음료소매업 경영’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박석찬 중소기업진흥원 소장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스타트업 지원 현황’, 원상호 NIPA 소장이 ‘ICT 및 SW 분야 스타트업 지원 현황’, 정지현·강영봉·이상훈 대표가 ‘벵갈루루, 푸네, 델리에서 실제 스타트업 사례’를 발표했다.

3부에서는 ‘인도 진출 청년 소상공인연합’의 발대식이 진행됐다. 박의돈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장은 김진범 청년연합 대표와 간부들에게 임명장이 수여하면서 “주인도한국대사관과 함께 한인회가 청년 지원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와 주인도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1년 교민 지원 세미나 및 송년 만찬회’가 지난 12월 29일 인도 구르가온시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와 주인도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1년 교민 지원 세미나 및 송년 만찬회’가 지난 12월 29일 인도 구르가온시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박의돈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장(왼쪽)이 이철희 영사(가운데)에게 '제18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하고 이광일 민주평통 인도지회장이 꽃다발 증정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

한편, 이날 3부 특별 순서로 이철희 주인도대사관 영사에 대한 ‘제18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여식이 있었다. 이철희 영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교민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하는 ‘2021년도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의돈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장은 인도 교민들이 다수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 특별순서로 상패 수여식을 마련해 상패를 전달하며 교민들과 함께 이철희 영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