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평화통일 기원 신년 하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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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평화통일 기원 신년 하례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1.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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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와 평화통일 사업 추진 위한 주니어·현지 명예위원 위촉식도 함께 열려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가 주최하고 중동협의회가 주관하는 ‘평화통일 기원 신년 하례회’가 1월 1일 오전 쿠웨이트 라디슨블루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가 주최하고 중동협의회가 주관하는 ‘평화통일 기원 신년 하례회’가 1월 1일 오전 쿠웨이트 라디슨블루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쿠웨이트분회(분회장 정현식)가 주최하고 중동협의회(협의회장 현봉철)가 주관하는 ‘평화통일 기원 신년 하례회’가 1월 1일 오전 쿠웨이트 라디슨블루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하 주쿠웨이트한국대사, 현봉철 중동협의회장, 정성희 쿠웨이트한인회장, 김숙자 한글학교장을 비롯해 전·현임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각 단체 대표 등 6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고 한반도의 안녕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하 대사는 신년사를 통해 “교민사회를 이끌어가고 공공외교를 선도하는 민주평통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현봉철 중동협의회장과 정성희 쿠웨이트한인회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지역사회 내 공공외교의 구심점으로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친교의 다리를 잇는 민주평통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윤상원 목사의 평화통일 기원 설교와 한글학교 이조엘 학생의 평화통일 기원 작문 발표가 있은 후, 정현식 쿠웨이트분회장이 제20기 민주평통의 활동방향과 목표에 대해 설명하고, 쿠웨이트분회의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가 주최하고 중동협의회가 주관하는 ‘평화통일 기원 신년 하례회’가 1월 1일 오전 쿠웨이트 라디슨블루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9명의 주니어 명예위원과 4명의 현지인 명예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있었다. (사진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가 주최하고 중동협의회가 주관하는 ‘평화통일 기원 신년 하례회’가 1월 1일 오전 쿠웨이트 라디슨블루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9명의 주니어 명예위원과 4명의 현지인 명예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있었다. (사진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특히 올해 신년하례회에서는 공공외교를 선도하고 적극적인 평화통일 사업을 추진할 9명의 주니어 명예위원과 4명의 현지인 명예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있었다. 새롭게 위촉된 주니어 명예위원과 현지인 명예위원들은 향후 쿠웨이트분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공공외교 사업과 현지 평화통일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현봉철 중동협의회장은 한국문화 전파의 의미로 현지 명예위원들에게 김치를 증정하기도 했다.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는 김치를 매개로 현지 지역사회에 한국음식을 전파하고, 이를 통해 한국문화와 한반도 평화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모든 참석자들이 새해 음식으로 떡국과 다과를 함께 먹으며 서로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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