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베이징지회는 지난 12월 18일 중국 베이징 자하문 한식당에서 2021년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이임하는 홍해 회장의 임기(2018년부터 2021년까지) 동안의 활동 전반에 대한 회고 및 감사 보고, 신임 임원과 회원 소개 및 임명장 수여 등이 있었다.
송년회에서는 홍해 회장이 월드옥타 베이징지회기를 김현욱 신임 회장에게 전달하고, 홍해 회장의 이임사, 김현욱 신임 회장의 취임사 후, 유창호 주중한국대사관 총영사, 권순기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장, 강성민 조선족기업가협회장, 윤인철 월드옥타 삼하지회장, 구경희 코트라 베이징무역관 부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과 이광석 월드옥타 초대 베이징지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홍해 회장은 “임기 동안 베이징의 조선족기업가협회, 북경한국인회,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등 여러 단체들과 공동으로 체육경기 주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협력해 준 단체들에 감사를 표하고, “베이징지회장은 이임하지만, 월드옥타 차세대위원장으로서 베이징지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홍 회장은 유창호 총영사, 강성민 조선족기업가협회장, 박기락 북경한국인회장,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 홍창표 코트라 중국본부장(구경희 부관장 대신 수여), 김의진·박걸 월드옥타 베이징지회 고문에게 감사패를, 월드옥타 북경지회 이언이 이사장과 최수경 수석부회장 등 임원들에게는 공로패를 증정했다.
김현욱 신임 회장은 홍해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 신임 임원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회장은 “2022년부터 시작될 임기 동안 월드옥타 본부 차원의 행사인 차세대무역스쿨, 해외지사화사업 등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베이징지회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중국중소기업협회와 협력해 모국 상품 중국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창업무역교육센터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