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한국학교의 운영방안’ 주제로 논의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강성방)는 지난 12월 18일 뉴저지 세종한국학교에서 ‘제3회 교장단 연수회’를 개최했다.
‘위드 코로나, 한국학교의 운영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회원교 교장 및 실무 대표자 45명이 참석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은 한국학교들이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직면하는 현안들에 대해 그룹별로 토의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 봄학기부터 시작될 대면 수업에 대한 학교별 대처법 ▲학교 재정 운영 방안 ▲코로나 시대에 교장 및 학교 운영 실무자들이 갖춰야 할 덕목과 리더십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한국학교 교사의 자질과 교사 교육 ▲이민사회에서의 한국학교 수업 방향 ▲고학년 학생들을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는 한국학교 교육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외에도 협의회 현안과 상정 안건 및 회원교 향후 행사 계획 및 지원 방향에 대한 토의도 함께 진행됐다. 권근혁 재외동포재단 뉴욕 주재관은 이날 연수회에 참석해 ‘재외동포재단 한국학교 운영비 지원 및 관리 안내’에 대한 지침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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