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한인회, 현지 빈민촌서 ‘한마음 사랑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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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한인회, 현지 빈민촌서 ‘한마음 사랑나누기’ 행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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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맞아 어린이 교육센터에 쌀 128포와 신발 100켤레 전달
스리랑카한인회는 12월 17일 현지 빈민촌인 마딱꿀리아 지역에 있는 ‘해피 칠드런스 센터’에서 ‘2021 한마음 사랑나누기’ 행사를 열고 5Kg짜리 쌀 128포와 신발 100켤레를 전달했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스리랑카한인회는 12월 17일 현지 빈민촌인 마딱꿀리아 지역에 있는 ‘해피 칠드런스 센터’에서 ‘2021 한마음 사랑나누기’ 행사를 열고 5Kg짜리 쌀 128포와 신발 100켤레를 전달했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스리랑카한인회(회장 변성철)는 연말연시를 맞아 현지 빈민촌 지역 어린이센터에 선물을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인회는 12월 17일 마딱꿀리아 지역에 있는 ‘해피 칠드런스 센터’에서 ‘2021 한마음 사랑나누기’ 행사를 열고 5Kg짜리 쌀 128포와 신발 100켤레를 전달했다.  

마딱굴리아 지역은 아이들이 신발도 없이 생활하는 빈민촌으로, 스리랑카에서 마약으로 유명한 곳이다.  

2011년 이 지역에 개소한 ‘해피 칠드런스 센터’는 ‘교육만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유치부 및 중고등부로 나눠 360여명의 학생들에게 한국어, 영어, 수학, 컴퓨터, 음악, 탁구 등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교사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스리랑카한인회는 12월 17일 현지 빈민촌인 마딱꿀리아 지역에 있는 ‘해피 칠드런스 센터’에서 ‘2021 한마음 사랑나누기’ 행사를 열고 5Kg짜리 쌀 128포와 신발 100켤레를 전달했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스리랑카한인회는 12월 17일 현지 빈민촌인 마딱꿀리아 지역에 있는 ‘해피 칠드런스 센터’에서 ‘2021 한마음 사랑나누기’ 행사를 열고 5Kg짜리 쌀 128포와 신발 100켤레를 전달했다. 센터 수업을 참관한 변성철 한인회장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변성철 한인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과 스리랑카 현지에서 신발공장을 운영하는 한인기업 동국의 김기해 대표로부터 지원을 받아 5Kg짜리 쌀 128포와 신발 100켤레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하며, “스리랑카한인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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