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120여명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마무리
프랑스한인회(회장 송안식)는 지난 12월 10일 파리 15구청 대연회장에서 ‘2021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유대종 대사와 직원들, 프랑스한인회 전임 회장단과 청솔회, 한인단체장 등 교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보고와 회계보고, 감사보고, 2022년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
송안식 한인회장은 사업보고에 앞서 “제36대 한인회는 보여주기 보다는 내실을 기하고 한인사회에 다가가려 노력했다”며 “코로나 시국에서도 계획했던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한인회 임원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내년 주요 사업으로 ▲원로 초청 떡국 잔치(1월29일) ▲삼일절 행사(3월1일)▲체육대회(5월7일) ▲광복절 행사(8월 15일) ▲코리안 페스티벌(9월 중순 금·토·일) ▲쉬프 기념비 탐방(11월 11일) ▲정기총회 및 송년회(12월 9일)를 개최하기로 했다.
2부 순서로 송년회가 만찬과 함께 이어졌다. 송년회에서는 성악가 정의철·송기태 씨의 축하공연과 교민 노래자랑 및 시상식,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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