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프리카 서부지회, 주가나대사 초청 통일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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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프리카 서부지회, 주가나대사 초청 통일 강연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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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주가나대사 ‘통일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주제로 강연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서부지회는 지난 12월 11일 가나에서  임정택 주가나대사 초청 통일 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서부지회는 지난 12월 11일 가나에서  임정택 주가나대사 초청 통일 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 서부지회(지회장 조홍선)는 지난 12월 11일 가나에서  임정택 주가나대사 초청 통일 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현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가나 지역 한인 기관장 및 단체장 등 제한된 인원만이 행사장에 참석하고, 다른 지역의 아프리카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조홍선 서부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통일 강연회가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순 아프리카협의회장은 온라인 축사를 통해 “오늘 강연이 우리 주변의 교민과 차세대 자녀들에게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공감대를 고양시켜서, 한반도 평화 공공외교의 훌륭한 인적 자원이 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태열 가나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통일 강연회 행사를 통해 가나의 한인들이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정택 대사는 이날 ‘통일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란 주제로 한 강연에서 ▲우리나라 한반도 통일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나라의 수위와 그 배경 ▲분단된 현실과 미래 통일 한국의 필요성 ▲한반도 통일시 기대효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한반도 통일이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인류 공영의 평화와 번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 그리고 미래 생명 공동체의 통일을 위해서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들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노력, 적극적인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통일의 노래를 제창하고 오프라인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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