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미얀마지회, 다문화 가정 초청 통일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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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미얀마지회, 다문화 가정 초청 통일강연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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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호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한반도 평화 실현 및 통일 준비를 위한 우리의 역할’ 주제로 강연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미얀마지회는 지난 12월 9일 양곤 롯데호텔에서 다문화가정을 초청한 가운데 ‘2021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미얀마지회)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미얀마지회는 지난 12월 9일 양곤 롯데호텔에서 다문화가정을 초청한 가운데 ‘2021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미얀마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미얀마지회(지회장 김춘섭)는 지난 12월 9일 양곤 롯데호텔에서 다문화가정 25가구 6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21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미얀마지회 측은 “미얀마에서 성장해가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고 계승함으로써 한민족 문화와 현지문화를 융합시켜 새로운 통일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통일강연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사로 초빙된 신종호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한반도 평화 실현 및 통일 준비를 위한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화상을 통해 강연을 했다. 신 위원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니어 평통 위촉장 수여식과 신한은행 양곤 지점에서 후원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미얀마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얀마 한인사회가 현지 다문화가정과 소통하기 위해 또 하나의 징검다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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