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회장 주점식)는 지난 12월 11~12일 이틀간 밴쿠버 이그제큐티브 플라자 호텔에서 ‘2021 캐나다 한인 입양동포 권익신장 및 입양단체 활동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캐나다 총연은 “한인 입양인 가족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캐나다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운 입양인들의 고충과 애로들을 해소시켜주고, 한국 정부를 비롯해 대사관, 총영사관을 통해 입양동포들의 권익신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캐나다 총연 임원단과 각 지역 한인회장단, 밴쿠버 해오름 문화학교 소속 가족공동체와 교사들의 봉사로 입양동포 가족들의 사례 발표와 주밴쿠버한국총영사관 나영욱 부총영사의 질의응답, ‘차세대 입양인 권익 향상’을 주제로 한 그룹별 토의 등이 진행됐고, 사물놀이, 케이팝 댄스 공연도 있었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재단, 밴쿠버한인회, 해오름 문화학교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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