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해외부재자 인터넷 투표
상태바
2008년 해외부재자 인터넷 투표
  • 김정희기자
  • 승인 2005.01.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관위, 하반기 국내서 전자투표 시범 운영

국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올 하반기부터 전자투표제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관위는 향후 순차적으로 적용범위를 넓혀 오는 2008년에는 인터넷투표를 이용한 해외부재자투표도 실시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올 하반기 민간선거 부문에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투표를 시범운영하기 시작해 내년에는 교육감 선거와 농,수,축협 조합장선거 등에 부분적으로 도입한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선관위의 계획에 따르면 2007년에는 위탁선거 및 공직 재.보궐선거에 일부 선거구에서 종이, 전자투표를 병행하고 인터넷 투표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대통령선거는 어떻게 적용할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이어 2008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 투표시스템이 전면 도입되면 선거인명부가 전국망으로 공유되어 유권자들은 주소지를 벗어나 전국 어디에서든지 투표할 수 있게 된다.

선관위는 최종적으로는 오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인터넷 투표, 투표소내 종이투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투표 등 3가지를 모두 병행, 재택투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로드맵을 내놓았다.

김정희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