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경기도 안성에 문학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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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경기도 안성에 문학관 개관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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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와 하와이 한인회에 도서 2천권 보내기 위한 발송식도 함께 열려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12월 9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화곡리에 해동협 문학관을 개관했다. 개관식 참석자들 (사진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12월 9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화곡리에 해동협 문학관을 개관했다. 개관식 참석자들 (사진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 이하 해동협)는 지난 12월 9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화곡리에 해동협 문학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해동협 손석우 이사장과 이윤교 하와이지부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그리고 이찬종 일죽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손석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해동협 최초로 독자적인 공간인 문학관 개관을 통해 지역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봉사로 참여하고 있는 해동협 회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찬종 일죽면장은 “일죽면 주민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해동협 문학관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는 뉴질랜드와 하와이 한인회에 도서 2천권을 보내기 위한 발송식도 함께 열렸다. 

해동협은 750만 재외동포들에게 한글책을 보급해 우리글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한민족의 얼과 혼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지난 2000년에 창립했으며, 지난 20년간 190여만권의 도서를 68개국 재외동포들과 국내 소외지역 및 군부대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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