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오만서 간부위원 워크숍 개최
상태바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오만서 간부위원 워크숍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07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 지역 협의회별 활동사항 정리하고 향후 활동 방향 논의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는 지난 12월 4일 오만 무스카트 래디슨컬렉션 호텔에서 간부위원 워크숍 및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는 지난 12월 4일 오만 무스카트 래디슨컬렉션 호텔에서 간부위원 워크숍 및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부의장 김점배)는 지난 12월 4일 오만 무스카트 래디슨컬렉션 호텔에서 간부위원 워크숍 및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오만의 까다로운 입국 절차에도 불구하고,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간부위원들은 백신 접종 및 PCR검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오만을 방문했다.

워크숍 시작에 앞서 행사를 주관한 김점배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 부의장은 어렵게 발걸음을 해 준 간부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곳까지 달려온 열정으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라는 큰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각 지역 협의회별 활동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20기 사업으로 추진하는 ‘유라시아 철도 횡단 프로젝트(가제)’에 대해 안건을 상정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진행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의 종료 후에는 김창규 주오만대사의 강연이 있었다. 김 대사는 급변하는 AI와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한국의 수출 품목이 기존의 제조업에서 시스템 수출로 전환되고 있는 현황을 설명하고, “한국의 선진적 시스템이 수출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맞는 시스템의 토착화가 필수적이며, 이 과정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는 지난 12월 4일 오만 무스카트 래디슨컬렉션 호텔에서 간부위원 워크숍 및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는 지난 12월 4일 오만 무스카트 래디슨컬렉션 호텔에서 간부위원 워크숍 및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한편,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지 못한 위원들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가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장에 참석한 위원들과 온라인으로 접속한 위원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으며 함께 스크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연대를 다졌다.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는 지난 12월 4일 오만 무스카트 래디슨컬렉션 호텔에서 간부위원 워크숍 및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간부위원들은 오만 사막을 함께 횡단하며 친목을 다졌다. (사진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는 지난 12월 4일 오만 무스카트 래디슨컬렉션 호텔에서 간부위원 워크숍 및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간부위원들은 오만 사막을 함께 횡단하며 친목을 다졌다. (사진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