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문화재청과 우리 문화유산 가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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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문화재청과 우리 문화유산 가치 알린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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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문화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보급 프로그램 발굴 등에 협력키로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소재 경복궁 흥복전에서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문화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오른쪽)과 문화재청 김현모 청장이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소재 경복궁 흥복전에서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문화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오른쪽)과 문화재청 김현모 청장이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흥복전에서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문화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한글날을 기념하는 ‘집현전 한국어 교실’을 함께 진행해 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활용하고, 문화재청 사업 참여 및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자원을 통해 한국문화 보급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하고,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들의 국내 연수 행사를 함께 기획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과 지역 문화재 행사 등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으며,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교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은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전 세계 82개국 234개소에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한국문화 전문가를 해외에 파견하는 ‘세종문화아카데미’ 운영, 문화체험 실습 교구 지원 등을 확대하고 있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학당재단의 한국문화 보급 사업의 다변화를 위한 좋은 기회로, 앞으로 문화재청과 함께 우리 문화를 널리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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