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한인(상공)회, 선전 한인기업 책자 발간
상태바
선전한인(상공)회, 선전 한인기업 책자 발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22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6일 ‘선전, 그리고 선전한인기업’ 책자 발간식 및 사업발표회 개최

행사 후 ‘선전 영사출장소 유치운동 발대식’도
선전한인(상공)회(회장 정우영)는 지난 11월 16일 중국 선전 해경호텔에서 ‘선전, 그리고 선전한인기업’ 책자 발간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선전한인(상공)회(회장 정우영)는 지난 11월 16일 중국 선전 해경호텔에서 ‘선전, 그리고 선전한인기업’ 책자 발간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선전한인(상공)회(회장 정우영)는 지난 11월 16일 중국 선전 해경호텔에서 ‘선전, 그리고 선전한인기업’ 책자 발간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선전, 그리고 선전한인기업’에는 선전한인(상공)회 소개를 비롯해 약 200여개의 선전 한인기업 정보가 담겼다. 아울러 선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 발전방향 그리고 선전의 관광지 정보들도 수록됐다.  
 
정우영 선전한인(상공)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경험하며 해외에서 위기에 봉착해 있는 우리 한인기업들에게 힘이 되고자 책자를 만들게 됐다”며 “이 책자를 통해 선전에 주재하는 한국기업 간 협력을 도모할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인 선전을 보다 면밀히 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전한인(상공)회(회장 정우영)는 지난 11월 16일 중국 선전 해경호텔에서 ‘선전, 그리고 선전한인기업’ 책자 발간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선전한인(상공)회(회장 정우영)는 지난 11월 16일 중국 선전 해경호텔에서 ‘선전, 그리고 선전한인기업’ 책자 발간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책자 발간식 후에는 선전한인(상공)회가 향후 진행할 사업들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한인회는 이 자리에서 ‘선전 한인 자원봉사 협의체’를 발족하고 한인사회 내 봉사활동 저변 확대를 통해 교민 응급 안전 시스템 체계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선전의 한인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및 기업 지원센터’ TF팀을 구성하고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선전 영사출장소 유치운동 발대식’이 열렸다. 한인회에 따르면, 11월 현재 선전에는 2만여명의 한국 교민과 1천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하지만  선전 교민들이 영사업무를 처리하려면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을 방문해야 해 시간적, 비용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선전한인(상공)회(회장 정우영)는 지난 11월 16일 중국 선전 해경호텔에서 ‘선전, 그리고 선전한인기업’ 책자 발간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 후,  ‘선전 영사출장소 유치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선전한인(상공)회(회장 정우영)는 지난 11월 16일 중국 선전 해경호텔에서 ‘선전, 그리고 선전한인기업’ 책자 발간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 후, ‘선전 영사출장소 유치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정우영  선전한인(상공)회장은 “현재 선전의 위상으로 볼 때 선전영사출장소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코트라 선전무역관, 월드옥타 심천지회, 선전콘텐츠진흥원, 종교단체, 운동동호회 등 선전의 모든 한인 단체 및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영사출장소 개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