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국산 요소 수급 대응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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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산 요소 수급 대응 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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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역 공관 및 유관부처와 화상으로 안정적 국내 수급 지원 방안 논의

외교부는 11월 18일 오전 외교부 본부, 중국지역 공관 및 유관부처가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중국산 요소의 안정적 국내 수급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중국 지역 요소 수급 담당관, 산업부 소재부품장비 수급대응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서 기계약한 요소 물량 18,700톤에 대한 수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국내 수급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 공관별 담당관들은 그간 중국정부 및 현지 수출업체들에 대(對) 한국 수출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요청해 왔으며, 현지 기업들의 수출전 검사를 독려하면서 밀착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중국 내 수출절차 완료 물량들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국내로 수입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부-공관 간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중국 내 요소 수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국내 요소 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외교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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