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제22회 한영-영한 번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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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제22회 한영-영한 번역대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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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한글학교서 한인 차세대 200여명 참가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지난 11월 13일 뉴저지 한소망한국학교와 뉴욕 킹스아카데미 퀸즈장로교회 한국학교에서 ‘제22회 한영-영한 번역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지난 11월 13일 뉴저지 한소망한국학교와 뉴욕 킹스아카데미 퀸즈장로교회 한국학교에서 ‘제22회 한영-영한 번역대회’를 개최했다. 뉴저지 대회장 모습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강성방)는 지난 11월 13일 뉴저지 한소망한국학교와 뉴욕 킹스아카데미 퀸즈장로교회 한국학교에서 ‘제22회 한영-영한 번역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주희)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소속 32개 한글학교에서 3~12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학년별로 난이도를 구분해 샛별 부문과 초급, 중급, 고급 부문으로 나눠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지난 11월 13일 뉴저지 한소망한국학교와 뉴욕 킹스아카데미 퀸즈장로교회 한국학교에서 ‘제22회 한영-영한 번역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지난 11월 13일 뉴저지 한소망한국학교와 뉴욕 킹스아카데미 퀸즈장로교회 한국학교에서 ‘제22회 한영-영한 번역대회’를 개최했다. 뉴욕 대회장 모습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은 신광교회한글학교 김은혜 학생에게 돌아갔고, 이외에도 주뉴욕총영사상인 금상, 동북부협의회장상인 은상, 동상, 장려상, 샛별상 등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4시 주뉴욕한국총영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관계자는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일깨우고 이중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한영-영한 번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최근 한국문화 콘텐츠가 세계 정상에 오르는 현상과 맞물려 한인 차세대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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