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사카총영사관, ‘간사이 안전여행 길라잡이’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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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사카총영사관, ‘간사이 안전여행 길라잡이’ 발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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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로 한일 간 인적교류 재개에 대비해 2년 만에 발간

간사이 지역 방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치안 정보, 긴급상황 시 대응방안 등 수록
‘간사이 안전여행 길라잡이’ 표지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이 발간한 ‘간사이 안전여행 길라잡이’ 표지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총영사 조성렬)은 일본 간사이 지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치안·재난 정보, 긴급상황 시 대응방안 등이 담긴 ‘간사이 안전여행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간사이는 우리 국민이 일본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된 교토와 ‘일본의 부엌’이라 일컬어질 만큼 식도락의 도시로 유명한 오사카 등이 소재한 지역으로, 코로나19 이전에는 한해 약 300만명에 달하는 우리 국민이 방문했던 곳이다. 

조성렬 주오사카총영사는 “최근 한일 양국 모두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돼 ‘위드 코로나’로 정책이 전환됨에 따라, 곧 한일 간 인적교류가 재개될 것을 대비해 2년 만에 안전여행 정보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간사이를 방문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 직원 전체가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책자는 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지역의 관광 안내소와 공공장소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 누리집(https://overseas.mofa.go.kr/jp-osaka-ko/brd/m_20878/list.do)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확인할 수 있다.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 직원들이 ‘간사이 안전여행 길라잡이’ 표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 직원들이 ‘간사이 안전여행 길라잡이’ 책자를 들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은 출장자와 여행자는 물론 12만명에 달하는 재외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이후 도쿄와 함께 일본의 관문 공항이 된 간사이공항에 ‘현장지원센타’를 설치하고 마스크를 교부하는 등 재외국민의 신속한 입출국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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