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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한인회장에 이인자 전 코윈 스페인 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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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한인회장에 이인자 전 코윈 스페인 담당관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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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한인회 첫 여성 한인회장
마드리드한인회는 지난 10월 30일 마드리드한인장로교회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한인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사진 마드리드한인회)
마드리드한인회는 지난 10월 30일 마드리드한인장로교회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한인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강영구 13대 회장이 이인자 신임 회장에게 한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마드리드한인회)

스페인 마드리드한인회 신임 회장으로 이인자 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스페인 지역담당관이 선출됐다. 마드리드한인회 역사상 첫 여성 한인회장이다.  

마드리드한인회(회장 강영구)는 지난 10월 30일 마드리드한인장로교회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한인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회장선거는 코로나19로 모든 단체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현지 상황으로 인해 13대 한인회장 임기 만료가 일 년 지연된 시점에서야 이뤄졌다.   

오후 5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 사회를 맡은 이형민 부회장은 성원이 충족됐음을 알렸고, 식순에 따라 강영구 제13대 한인회장의 개회선포와 국민의례, 개회사가 이어졌다.

강영구 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임기가 지나고 일 년의 세월이 더 흐른 지금에서야 정기총회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일해 온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임기동안 함께 해준 모든 한인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임기를 맡은 3년간의 업무 결산보고와 질의시간을 가졌다.

마드리드한인회는 지난 10월 30일 마드리드한인장로교회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한인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사진 마드리드한인회)
마드리드한인회는 지난 10월 30일 마드리드한인장로교회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한인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사진 마드리드한인회)

이어서 제14대 한인회장선거가 진행됐다. 정관에 의해 진행을 맡은 이길수 선거관리위원장은 먼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활동을 할 수 없었던 한인회의 특수 상황에 대한 설명한 뒤 단독으로 출마한 이인자 후보의 제출서류를 확인했고, 이후 후보자의 공약 발표가 있었다. 

이인자 후보는 ▲마드리드한인회의 연중행사를 충실히 이행해 한인사회의 유대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마드리드한인회의 사단법인 등록을 추진하고 한인회의 회비나 후원금 등 기타 재정은 점차적으로 한인회 통장을 개설해 운영하며 ▲마드리드 내에 한인회관 혹은 한글학교를 위한 장소를 마련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어진 투표 결과 후보자 본인을 제외한 전체 투표자 29명 중 찬성 26표, 반대 2표, 무효 1표로 이인자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강영구 13대 회장이 한인회기를 이인자 14대 회장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이·취임식을 대신했고, 이인자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마드리드한인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주어진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할테니 함께 모인 여러분들이 힘이 돼 달라”고 말했다.

1995년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주한 이인자 회장은 1996년부터 마드리드한글학교 총무를 시작으로 이사와 이사장을 역임했고, 2009년 11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스페인지부 발족시 부회장으로 시작해 제6기, 8기 ,9기 코윈 스페인지역 담당관을 지냈다.  

마드리드한인회는 지난 10월 30일 마드리드한인장로교회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한인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사진 마드리드한인회)
마드리드한인회는 지난 10월 30일 마드리드한인장로교회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한인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사진 마드리드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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