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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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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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자료 보존 및 활용 위해 협력키로
재외동포재단은 11월 2일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 강당에서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재외동포 자료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11월 2일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 강당에서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재외동포 자료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1월 2일 한국이민사박물관(관장 김상열)과 재외동포 자료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한국이민사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이영근 기획이사와 이주연 홍보문화조사부장, 유동현 인천광역시립박물관장,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외동포 및 한인 이민사 관련 자료 연구, 수집, 조사 등 공동 노력 ▲재외동포 아카이브 추진 관련 자료 공유·연계 ▲재외동포 및 한인 이민사 관련 수집 자료 가치평가 및 보존·전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근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기억해야 할 소중한 재외동포 관련 기록물을 수집,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재외동포의 모국 기여 역사를 우리 국민께서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소속인 한국이민사박물관은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인천광역시 시민들과 재외동포들이 뜻을 모아 건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으로, 한인 이민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할 수 있는 유물 수집, 전시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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