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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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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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케이프타운서…첫 정기회의 통해 20기 활동 목표 공유
제20기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출범회의가 지난 10월 30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제20기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출범회의가 지난 10월 30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종전선언 지지 문구를 들고 기념촬영하는 출범회의 참석자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협의회장 임창순) 출범회의가 지난 10월 30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임창순 협의회장을 비롯한 소속 자문위원들과, 20기 아프리카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김점배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부의장, 박철주 주남아공한국대사, 한호기 케이프타운한인회장을 비롯한 동포사회 단체장들이 함께 자리하는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임창순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의 시작은 종전선언이며, 이를 통해 한반도와 동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 인류 평화에 큰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아프리카협의회는 이러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거주국 교민을 위한 사업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외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점배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민주평통이 출범한지 40번째 되는 뜻 깊은 해”라며 “20기 아프리카협의회가 선배 자문위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업적을 본받아 지속적인 평화통일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며, “자문위원들이 소속된 동포사회에서의 화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되새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철주 대사의 남아공 지역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 후, 임창순 협의회장의 제 20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특강과 아프리카협의회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가 있었다. 

한편, 아프리카협의회는 출범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기 활동 목표와 4대 활동 방향에 맞춘 아프리카협의회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각 지회별 간담회를 통해 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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