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구조단, 한·아프리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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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구조단, 한·아프리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0.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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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구조단은 10월 26일 한·아프리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태일 재외한인구조단 총괄단장(왼쪽)과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사진 재외한인구조단)
재외한인구조단은 10월 26일 한·아프리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태일 재외한인구조단 총괄단장(왼쪽)과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사진 재외한인구조단)

재외한인구조단(총괄단장 권태일)은 10월 26일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아프리카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아프리카재단 여운기 이사장과 이종길 경영기획실장, 김현영 대외협력부장이, 재외한인구조단에서는 권태일 총괄단장과 김성주 기획이사, 홍영식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여운기 이사장은 “아프리카에 거주하는 약 2만명의 한인들 가운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을 재외한인구조단과 함께 도울 것”이라고 말했고, 권태일 총괄단장은 “세계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은 우리 한국인이 책임져야 하며, 이를 위해 한·아프카재단과 협력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재외한인구조단은 2017년 외교부로부터 인가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의 한국 송환을 돕고 이들에게 신분 회복 및 국내 정착 지원, 취업 및 주거지 알선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600여명의 한국 송환을 도왔으며, 전 세계 37개국 65개 한인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 

2018년 6월 출범한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아프리카재단은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상생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아프리카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과 아프리카 측 이해관계자들의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아프리카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 및 투자자 등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사업들을 적극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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