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서 ‘2021 코리안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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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서 ‘2021 코리안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0.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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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사회 최대 축제…대형 비빔밥 만들기부터 씨름대회까지 먹거리·즐길거리 ‘풍성’ 

K-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만들기’ 체험은 폭발적 관심 받아
미국 뉴욕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이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17 St. & Between Broadway and Park Av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뉴욕한인회)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에서 개최된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주요 인사들이 대형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이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 주최로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17 St. & Between Broadway and Park Av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지 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500인분의 대형 비빔밥과 김치 만들기 체험, 김치홍보관, 씨름대회, 독도 플래시몹을 포함한 동해·독도 홍보 및 체험 행사,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 캠페인, 전통예술과 케이팝 공연, 태권도 시범, 궁중의복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미국 뉴욕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이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17 St. & Between Broadway and Park Av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뉴욕한인회)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에서 개최된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씨름 대회 모습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이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17 St. & Between Broadway and Park Av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뉴욕한인회)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에서 개최된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김치 만들기 체험 부스 (사진 뉴욕한인회)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에서 개최된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뉴욕한인회)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에서 개최된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뉴욕한인회)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에서 개최된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한복 체험 부스 (사진 뉴욕한인회)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에서 개최된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한복 체험 부스 (사진 뉴욕한인회)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달고나 만들기’ 체험은 연령대와 관계없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뉴욕한인회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한류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현지 정치인과 사회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공식행사에서는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이 추진 중인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한 선포문을 뉴욕한인회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에 전달했다.

미국 뉴욕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이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17 St. & Between Broadway and Park Av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뉴욕한인회)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에서 개최된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이 추진 중인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한 선포문을 뉴욕한인회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뉴욕한인회)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맨해튼 중심부에서 진행된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은 자랑스런 한국 문화를 알리고 그 가치를 계승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인 2세들의 정체성 함양과 미 주류사회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뉴욕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이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17 St. & Between Broadway and Park Av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이 10월 24일 뉴욕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17 St. & Between Broadway and Park Av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뉴욕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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