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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독한협회, 나흘간 한국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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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독한협회, 나흘간 한국축제 개최
  • 김복녀 재외기자
  • 승인 2021.10.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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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공연, 한국의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회와 토론회 진행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함부르크 시립 청소년음악학교에서 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함부르크 시립 청소년음악학교에서 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회장 게하드 티데만)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함부르크 시립 청소년음악학교에서 한국축제를 개최했다.

함부르크 독한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한국축제는 한국문화와 예술을 통해 독일 현지인들과 한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9일 행사에는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 정기홍 총영사와 이병호 부총영사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한인단체장, 현지인들과 한인들이 참석했다.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함부르크 시립 청소년음악학교에서 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함부르크 시립 청소년음악학교에서 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게하드 티데만 함부르크 독한협회장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게하드 티데만 함부르크 독한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서 오랜만에 개최하는 대면 행사를 위해 후원하고 도와주신 분들, 특히 함부르크와 부산시 문화당국 그리고 함부르크 시립 음악학교와 함부르크 한국총영사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다채롭게 준비된 한국 문화와 예술 통해서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의욕을 돋우고, 독일인들과 한인들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홍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는 축사에서 “한독협회가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한국과 독일 현지인들에게 문화예술 교류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함부르크 시립 청소년음악학교에서 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함부르크 시립 청소년음악학교에서 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강신규 태권도 사범과 제자들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고, 가야금 산조(전우림·김보성), 승무(최윤희), 문둥북춤(김보성)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함부르크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과 ‘진도북 삼도 설장고’(박명현) 공연이 관중들을 사로잡았고, 한국의 차세대 연주가들이 피아노와 피리로 ‘상령산풀이’, ‘아리랑’, ‘고향의봄’을  연주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함부르크 시립 청소년음악학교에서 한국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함부르크 시립 청소년음악학교에서 한국축제를 개최했다. ‘한국의 여성시대’를 주제로 한 포럼 토론자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10~12일에는 함부르크 중앙에 있는 메트로폴리스 극장에서 한국의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국영화 ‘벌새’, ‘소공녀’, ‘69세’ 상영회가 열렸고, 마지막 날에는 ‘한국의 여성시대’를 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하인리히 뵐 재단 소속의 군다 베르너 연구소 소장인 이네스 캅페어트 박사와 독한협회 임원 박명숙 박사, 그리고 사회자 아이린 풀만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3일간 상영된 한국영화 세편에 투영된 한국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이 전 세계 여성들이 공감할만한 문제점이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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