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월드옥타 하노이지회장, 한인사회에 5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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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월드옥타 하노이지회장, 한인사회에 5천만원 쾌척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0.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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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한인가이드협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에 코로나 극복 위한 후원금 전달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김경록 베트남 하노이지회장이 현지 한인사회 코로나 극복을 위해 10억동(한화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0월 7일 전했다. 한인회와의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김경록 베트남 하노이지회장이 현지 한인사회 코로나 극복을 위해 10억동(한화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0월 7일 전했다. 한인회와의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 왼쪽 두 번째가 김경록 지회장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김경록 베트남 하노이지회장이 현지 한인사회 코로나 극복을 위해 10억동(한화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0월 7일 전했다. 

김 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가이드협회에 3억동(약 1,500만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에 3억동(약1,500만원), 하노이한인회에 발전기금 2억동(약1,000만원)과 코로나극복기금 2억동(약 1,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김 지회장은 “40대 초반에 사업을 시작해 선배 한인 경제인들이 모국 경제발전에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배웠다”며 “사업 시작 후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사회적 책임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52)은 2009년 갈텍스(GALTEX)를 창업하고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갈텍스는 의사·간호사 유니폼 생산·수출업체로, 주로 미주 지역에 수출하며 지난해 연 매출은 7,700만달러에 달했다.

김 지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국제학교 설립기금을 기부한 것으로 시작으로, 2019년 한국국제학교 신축 기금 3만불, 2020년 베트남 중부지역 태풍 피해 가족들에게 3억동(약 1,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현지 한인사회에서 사회공헌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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