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함부르크총영사관, 국경일 기념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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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함부르크총영사관, 국경일 기념 영상 공개
  • 김복녀 재외기자
  • 승인 2021.10.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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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코로나19 상황 감안해 기념식 대신 기념행사 영상 제작해 공개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은 우리 민족의 시작과 자주의 뜻이 담긴 뜻깊은 국경일인 단기 4354년 개천절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 현지 상황을 감안해 국경일 기념행사 대신 기념 영상을 제작해 10월 5일 공개했다.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은 우리 민족의 시작과 자주의 뜻이 담긴 뜻깊은 국경일인 단기 4353년 개천절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 현지 상황을 감안해 국경일 기념행사 대신 기념 영상을 제작해 10월 5일 공개했다.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총영사 정기홍)이 우리 민족의 시작과 자주의 뜻이 담긴 뜻깊은 국경일인 단기 4353년 개천절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 현지 상황을 감안해 국경일 기념행사 대신 기념 영상을 제작해 10월 5일 공개했다. 

총영사관 측은 “10월 3일은 한국의 개천절이자 독일이 통일된 지 31주년이 되는 날로 한국인과 독일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날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먼저 한국과 독일의 주요인사들,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단체장들 그리고 유학생들이 전하는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시작으로 주함부르크총영사관의 활동 모습이 소개됐고 테너 이근형의 애국가 제창 후 정기홍 총영사가 개천절의 유래를 설명했다. 

정 총영사는 “수천년 세월동안 수많은 질곡과 전쟁을 이겨내고 오늘날 한민족이라는 정체성을 지켜온 우리 민족이 한없이 자랑스럽다”면서 “지난 수십년 동안 한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기적을 만들었고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했다. 불과 수십년 만에 지구상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와 발전을 이룩한 나라가 우리나라이며, 이제 전 세계는 한국의 효율적인 방역정책과 앞선 디지털기술, 그리고 매력적인 문화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는 지구촌에 많은 나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도움을 주기 위해 고민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은 우리 민족의 시작과 자주의 뜻이 담긴 뜻깊은 국경일인 단기 4354년 개천절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 현지 상황을 감안해 국경일 기념행사 대신 기념 영상을 제작해 10월 5일 공개했다.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은 우리 민족의 시작과 자주의 뜻이 담긴 뜻깊은 국경일인 단기 4354년 개천절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 현지 상황을 감안해 국경일 기념행사 대신 기념 영상을 제작해 10월 5일 공개했다.

또한 “독일은 여전히 세계경제를 이끄는 선진국이자 유럽연합 중심국가이고 한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력과 아시아의 대표적인 민주국가로, 독일과 한국은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지이자 좋은 파트너이기도 하다”면서 “두 나라의 우정과 화합을 더 굳건히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바로 여기에 사는 여러분들이고 독일과 한국에 특별한 인연을 맺고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여러분의 존재와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롤라 바이트 함부르크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개천절을 축하했다. 바이트 의장은 “대한민국과 독일연방공화국이 같은날 국경일에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위대한 가치 때문이며, 우리는 이 두 가치를 위해 삶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면서 “함부르크는 역사적으로 부산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서로 중요하고 깊은 우호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코로나가 완화되면 다시 양 도시간의 방문과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긴밀한 협력관계가 원활히 일어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엘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19번 K.465. 1악장을 연주했고, 엘베 필하모니 소속 테너 이근형이 가곡 ‘희망의 나라로’를 열창하면서 행사는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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