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 설립 11주년 기념식 개최
상태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 설립 11주년 기념식 개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21.10.05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향군인회 창립 69주년 함께 기념…사랑의 쌀과 마스크도 나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10월 2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립 69주년 및 독일지회 설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10월 2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립 69주년 및 독일지회 설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지회장 유상근)는 지난 10월 2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립 69주년 및 독일지회 설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근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상근 지회장을 대신해 성규환 고문이 인사말을 전했다.

성 고문은 유 회장의 조속한 건강회복을 기원하고 뜻깊은 향군 69주년과 독일지회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향군들에게 유 회장을 대신해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사회적 제약으로 많은 분들의 참석이 불가하게 됐으며 또한 코로나 사태로 유독 많은 희생자가 생긴 점에 대해 애석함을 전했다.

이어 오늘의 모습은 향군 여러분의 헌신적이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뤄낸 우리의 자랑이요, 명예임을 강조하며 그동안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온 유상근 회장을 위시해 임원 그리고 향군 모두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고 독일향군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을 바랐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10월 2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립 69주년 및 독일지회 설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상근 지회장(왼쪽)이 한일동 이사에게 공로휘장을 전수한 뒤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는 지난 10월 2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립 69주년 및 독일지회 설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상근 지회장(왼쪽)이 한일동 이사에게 공로휘장을 전수한 뒤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나복찬 재외기자)

이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예비역 육군대장 김진호 회장으로부터 향군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독일지회 한일동 이사에게 공로휘장이 유 지회장을 통해 전수됐다.

공로휘장을 수여받은 한일동 이사는 “오늘 받은 공로휘장은 나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수 부회장은 공지사항으로 “참석한 모든 회원들에게 코로나 방역에 필요한 마스크와 사랑의 쌀을 준비했다”며 “이는 본부에서 지원된 행정비를 전액이다 싶이 절약하며 마련한 것”임을 알리고 “귀가 시 잊지 말고 지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