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장대회 미주 운영위원에 이주향·김윤철 회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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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장대회 미주 운영위원에 이주향·김윤철 회장 위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9.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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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재단,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김윤철 애틀랜타한인회장 등 2인 위촉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미주지역 운영위원으로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과 김윤철 애틀랜타한인회장이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현재 미주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제임스 안 로스앤젤레스한인회장의 2년 임기가 9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대회 운영 관련 및 모든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위원장은 대회를 주최하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맡으며, 운영위원은 전 세계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 대표들이 위촉돼 활동한다.

미주지역의 경우, 미주총연의 분규가 지속됨에 따라 6년 전부터 대도시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한인회장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돼 왔다.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은 “지난 9월 24일 재외동포재단 측으로부터 미주 운영위원에 위촉됐다는 소식을 받았다”며 “이번 미주 운영위원은 대도시 한인회장 1인, 지역 연합회장 1인을 위촉하도록 방침을 바꾸었으며, 분규 상태인 미주총연이 통합될 것을 기대해 현재 위촉된 2명의 미주 운영위원 외에 미주총연 회장 1명의 자리는 공석으로 비워두었다는 설명을 동포재단으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는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2명),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2명),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2명),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2명),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2명), 유럽한인총연합회(2명),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2명), 재일본대한민국민단(2명), 중국한국인회(3명), 미주한인회총연합회(3명),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운영위원장) 및 이사 등 총 24인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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