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도·베트남 등 10월부터 격리면제 적용된다
상태바
일본·인도·베트남 등 10월부터 격리면제 적용된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9.17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10월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적용 제외 20개국 선정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 (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 명단 (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그동안 국내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격리면제가 되지 않았던 일본, 인도, 베트남 등 18개국 입국자가 10월부터는 격리가 면제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 20개국을 선정해 9월 17일 발표했다. 

중대본은 “변이 등 확산으로 국내‧외 예방접종완료자 입국시 격리면제에 따른 해외 입국자 발(發)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유입 확진자 현황, 변이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 20개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외예방접종완료 격리면제서 소지자 및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가 10월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에서 10월 1일 이후 입국하는 경우 격리 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10월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 20개국은 ▲나미비아 ▲남아공 ▲말라위 ▲모잠비크 ▲미얀마 ▲방글라데시 ▲브라질 ▲수리남 ▲앙골라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칠레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트리니다드토바고 ▲파키스탄 ▲페루 ▲필리핀 ▲잠비아 ▲지부티 등이다. 잠비아와 지부티는 이번에 새로 추가됐다.  

9월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였던 ▲가나 ▲네팔 ▲러시아 ▲레바논 ▲베트남 ▲보츠와나 ▲아랍에미리트 ▲아이티 ▲에스와티니 ▲오만 ▲요르단 ▲인도 ▲일본 ▲짐바브웨 ▲쿠웨이트 ▲타지키스탄 ▲탄자니아 ▲터키 등 18개국은 10월 격리면제 적용 국가로 변경됐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