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제9통상위, 모국 아동시설에 추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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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제9통상위, 모국 아동시설에 추석 선물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9.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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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대전시 아동지원시설 천양원에 후원 물품과 기부금 500만원 전달 
월드옥타 9통상위원회 회원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 제9통상위원회 회원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내 의류·섬유제품 분야에 종사자들로 구성된 제9통상위원회(위원장 임혜숙)가 추석을 맞아 모국의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월드옥타 제9통상위원회는 9월 17일 대전광역시 아동지원시설 천양원에 가방, 양말, 의류, 베게 등의 물품과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제9통상위원회는 천양원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9월 초 모금을 시작했고 45명의 회원이 모금에 동참했다. 

후원물품과 기부금을 전달받은 천양원 측은 이메일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세계 각지에서 사랑의 열매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잘 설명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임혜숙 제9통상위원회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의 고향 모국의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이러한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글로벌 경제인들의 이야기 전하고 해외진출의 꿈을 심어주고 있다는 천양원 측의 설명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64개국 138개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총 14개 업종으로 세분화해 통상위원회를 운영하며 회원 간 정보 교류 및 국내 중소기업과의 업종별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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