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차세대 모국방문 교육’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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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차세대 모국방문 교육’ 참가자 모집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9.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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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온라인 개최…온라인으로 사전 신청 접수
2019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참가자들 (사진 월드옥타)
2019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참가자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월드옥타는 글로벌 한인 경제인 육성을 위해 매년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지역별로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하고, 그 중 우수한 수료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모국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년차를 맞는 올해 ‘모국방문 교육’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9월 25일 오리엔테이션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2주간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창업 및 비즈니스 실무에 관한 심층 교육을 받게 된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과 외부강사들의 특강을 비롯해, 월드옥타 차세대 출신 창업가들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실무와 이해, 글로벌 금융,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청취한다. 또한 팀을 나눠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개천절인 10월 3일에는 한인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모국의 역사와 이민 문화를 이해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10월 9일 폐회식에서는 우수 수료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온라인(https://ko.surveymonkey.com/r/5DXH93L)으로 가능하며,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참가 대상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수료한 재외동포 1.5~4세대(만 39세)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월드옥타 회원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모국방문 교육은 각국 재외동포 청년들이 한자리에서 단순히 무역과 창업에 대한 교육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한민족의 정신과 문화·역사 등을 체험하는 기회”라면서 “이러한 교육을 통해 부모의 모국이 아닌 자랑스러운 차세대의 조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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