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 서울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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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 서울로 변경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8.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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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진자 증가로 공동주관 개최 철회 의사 밝혀

동포재단, 세계한상대회 임시 운영위 열고 서울 잠실 롯데호텔로 개최 장소 변경
2019년 10월 22일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 (사진 재외동포재단)
2019년 10월 22일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오는 10월 19~21일 개최하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를 대전광역시에서 서울특별시(잠실 롯데호텔)로 변경한다고 8월 27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올해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대전광역시와 공동주관으로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20일 대전광역시가 최근 대전 지역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진자 증가로 인한 행사 개최 부담 등의 사유로 공동주관 개최를 철회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재단은 8월 27일 제38차 세계한상대회 임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존 계획대로 제19차 세계한상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되, 개최 장소를 서울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행사 일자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유례없는 공동주관 지자체의 개최 철회 의사로 인해 준비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한상 경제인들의 대표적인 행사임에 걸맞게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세계한상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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