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구 K&K글로벌 트레이딩 회장, 호치민한인회에 10만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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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구 K&K글로벌 트레이딩 회장, 호치민한인회에 10만불 기부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8.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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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교민 위한 백신 구입 및 확진자 구호 기금에 사용해 달라”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 K-마켓을 운영하는 고상구 K&K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왼쪽)이 지난 8월 20일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서 호치민한인회에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10만달러를 전달했다.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 K-마켓을 운영하는 고상구 K&K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왼쪽)이 지난 8월 20일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서 호치민한인회에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10만달러를 전달했다. (사진 K-마켓)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 K-마켓을 운영하는 고상구 K&K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이 지난 8월 20일 호치민한인회에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10만달러를 기부했다. 

이날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서 고상구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호치민 교민들의 백신 구입과 확진자 구호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고 회장은 또 “이번 기부를 계기로 한인사회에서 기부 문화가 계속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고 회장은 앞서 지난해 4월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0만달러와 7만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베트남 내 여행업 종사자들에게 7천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 국가대표 한국 코치진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4만8천달러 상당의 주거 공간을, 코로나19로 격리된 교민들을 위해 즉석밥, 라면, 김치, 고추장 등의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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