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에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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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에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8.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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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서 선출…임기는 4년
지난 8월 18~19일 개최된 ‘제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서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신임 회장에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선출됐다. (사진 연아 마틴 의원)
지난 8월 18~19일 개최된 ‘제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서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신임 회장에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6년간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을 역임한 신디 류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왼쪽)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연아 마틴 의원(오른쪽) (사진 연아 마틴 의원)

지난 8월 18~19일 개최된 ‘제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서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신임 회장에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이 선출됐다. 

캐나다 첫 한국계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 의원은 지난 6년간 임기를 지낸 신디 류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의 뒤를 이어 4년 동안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을 맡게 됐다.  

수석부회장에는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하원의원이, 실행위원으로 신디 류 전 회장,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조은애·이기현(캐나다) 씨가 선출됐다. 

연아 마틴 의원은 “뛰어나고 유능한 실행위원회와 함께 회장에 선출돼 영광이며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날을 내다보며 굳건히 지내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선조들과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싸운 모든 분들의 지혜를 가지고 합심해야 한다. 앞으로 4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는 지난 2007년 제1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최 당시 전 세계 한인 정치력 신장과 차세대 정치인 육성을 목표로 창설됐다. 

올해 ‘세계와의 조화, 한반도의 평화’란 주제 아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제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는 12개국 65명의 현직 및 차세대 한인 정치인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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