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양총영사관,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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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양총영사관,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8.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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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장 및 기업인, 독립유공자 후손 등 60여명 참석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은 8월 15일 총영사관 앞마당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사진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은 8월 15일 총영사관 앞마당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사진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은 8월 15일 총영사관 앞마당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손명식 동북3성한인협의회장, 안청락 선양한국인(상)회장, 이정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장 등 한인단체장들과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기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총영사관은 “이번 경축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소규모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가정 자녀 일부를 초청해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경축식에 앞서, 최두석 주선양총영사는 우병렬(애국장) 선생의 증손자 우승희 씨, 권유현(애국장)의 증손자 권일준 씨, 선우완(애족장) 선생의 아들 선우광 씨, 양세봉(독립장)의 조카손녀 김춘련 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총영사는 “우리 민족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분들의 뜻을 기리고, 동북3성에 산재해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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