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 ‘2021 하반기 아세안 언어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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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 ‘2021 하반기 아세안 언어 강좌’ 운영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8.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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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2.1 부산 아세안문화원서 캄보디아어·미얀마어 등 아세안 10개국어 강좌 진행
2021 하반기 아세안 언어강좌 포스터 (사진 아세안문화원)
2021 하반기 아세안 언어강좌 포스터 (사진 아세안문화원)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근)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1년 하반기 아세안 언어 강좌’를 운영한다고 8월 17일 밝혔다.  

아세안문화원은 부산외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째 ‘아세안 언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세안 10개국 중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를 기초, 초급, 중급 단계별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 기존 미얀마어에 더해 캄보디아어 기초반을 원어민 강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아세안 언어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는 부산에 소재한 아세안문화원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코로나 방역단계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많은 분들이 아세안 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문의를 주신다”면서 “쉽게 접하기 힘든 아세안 언어를 배워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아시아에서의 한국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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