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한인사회,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상태바
스리랑카 한인사회,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8.16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인회, 대사관, 민주평통, 한인경제인협의회 공동 주최
광복절을 사흘 앞둔 지난 8월 12일 오전 10시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광복절을 사흘 앞둔 지난 8월 12일 오전 10시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 청사 앞마당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광복절을 사흘 앞둔 지난 8월 12일 오전 10시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정운진 대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 재스리랑카경제인협의회(회장 정연국) 그리고 스리랑카한인회(회장 변성철)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경축식은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스리랑카 한인사회 각 기관 대표 및 임원, 종교계 대표, 한인단체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대사관 청사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정운진 주스리랑카대사는 경축사를 통해 “우리는 독립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광복을 맞이했으며, 이는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았던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광복절을 사흘 앞둔 지난 8월 12일 오전 10시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광복절을 사흘 앞둔 지난 8월 12일 오전 10시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이어서 참석자들은 다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 노래를 제창했고, 변성철 한인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외쳤다. 

한편, 정운진 대사는 경축식 후 각 단체장들을 집무실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지난 6~8월 실시한 교민 대상 백신접종과 관련해 주재국과의 협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교민들의 지속적인 안전을 당부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