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웅 전 시애틀한인회장, 한인회관 건축기금 1만달러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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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웅 전 시애틀한인회장, 한인회관 건축기금 1만달러 쾌척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8.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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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팔순잔치 및 금혼식에서 이수잔 한인회장에 직접 전달
유철웅 전 시애틀한인회장(34대)이 자신의 팔순잔치에서 시애틀한인회관 건축기금 1만달러를 쾌척했다. (사진 시애틀한친회)
유철웅 전 시애틀한인회장(오른쪽)이 7월 30일 열린 자신의 팔순잔치에서 시애틀한인회 이수잔 회장에게 한인회관 건축기금 1만달러를 쾌척했다. (사진 시애틀한친회)

유철웅 전 시애틀한인회장(34대)이 자신의 팔순잔치에서 시애틀한인회관 건축기금 1만달러를 쾌척했다.  

유 전 회장은 지난 7월 30일 저녁 에드먼드 호순이 식당 특별룸에서 시애틀 한친회(회장 조기승)가 유 회장의 80세 생일과 부인 박현순 여사와의 결혼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한인회관 건축기금 1만달러를 시애틀한인회 이수잔 회장과 홍윤선 이사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한친회는 전현직 시애틀한인회장들의 친목 모임으로, 이날 행사에는 한친회 회원들과 현 한인회장단이 참석해 유 회장의 산수연과 결혼 50주년을 축하했다. 

유철웅 전 회장은 본인의 팔순과 금혼식을 마련해준 시애틀 한친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 뒤, “예전부터 한인동포사회의 다목적회관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왔다”며 “시애틀한인회가 몇 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회관 추진 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이수잔 한인회장은 “이렇게 뜻깊은 날 뜻있는 후원금을 받아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꼭 다목적 건물을 구입하는 데에 고맙게 쓰겠다”고 답했다.

유철웅 전 시애틀한인회장(34대)이 자신의 팔순잔치에서 시애틀한인회관 건축기금 1만달러를 쾌척했다. (사진 시애틀한친회)
유철웅 전 시애틀한인회장(34대)이 자신의 팔순잔치에서 시애틀한인회관 건축기금 1만달러를 쾌척했다. (사진 시애틀한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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