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민단 - 김재숙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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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단 - 김재숙 단장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5.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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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공생사회 실현 다각 모색

민단은 올해, 의의깊은 역사의 시기와 특별 중요과제에 따른 시한적 집중사업과, 계속 주요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관시켜, 재일동포를 축으로 한 한일 신시대, 다문화 공생사회의 실현을 향한 더 큰 비약을 기한다. 주요한 역사적인 시기와 특별 중요과제는 다음과 같다.

   
▲ 재일민단 김재숙 단장


△한신 아와지(阪神 淡路)대지진 10주년(1월17일)= 민단 효고(兵庫) 본부는 1월22일, 지진 발생 시, 국적 민족을 초월한 협동을 상기하고, 다국적 주민과 함께 대규모 ‘추억과 공생 공영의 모임’을 개최한다.


△제3회 MINDAN FESTIVAL(2월10~13일)= ‘이어가자 ‘재일’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전, 영화제 역사자료전, 음악회 등을 개최한다. 올해는 서울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방참정권 용인= 최고재판소 판단 10주년(2월28일)  지난해 한일 양국에서 정주외국인의 지방참정권 상호 부여를 목적으로 발족된 한  일 재일넷을 중심으로 모든 국적의 정주외국인으로 확대 결집할 전망이다.


△페이오프 전면동결 해제(4월1일)= 예금 등의 환불보증액이 원금 1,000만엔까지와 그 이자 뿐이다. 한국인 신용조합협회의 회원신조는 체력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민단도 민족 금융기관 육성을 위해 전면적으로 협력해 나아 갈 것이다.

△‘재일한국인의 역사교과서’발행(6월)= 민단 중앙 민족교육위원회가 고교생 전용 부독본으로 편찬한다. 이 교과서는 시판될 예정.

△한일 기본조약 체결 40주년(6월22일)= 14년에 이른 마라톤회담이 양국내의 격렬한 반대운동 속에서 타결. 올 한해 ‘한일 우정의 해’는, 가교 역할을 일관적으로 담당한 민단의 존재 없이는 말할 수 없다.


△조국 광복 60주년(8월15일)= 한마음으로 조국 해방의 기쁨을 나누었던 원점에 돌아가, 전 동포적인 화합을 추진하고자 조선총련과 광복절 식전의 공동 개최를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행사를 준비중이다. △총련 산하 동포성묘단 사업 30주년(9월) △망향의 언덕 제30회 합동 추모제(10월) △을사조약 체결 100년(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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