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국내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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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국내기업 모집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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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지사 설치 어려운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수출 지원

8월 10일까지 지사화사업 사이트(www.exportvoucher.com) 통해 접수
월드옥타가 해외지사 설치가 어려운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한인 경제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을 지원하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사진은 월드옥타가 지난 2019년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한 해외지사화사업 글로벌마케터 대상 교육 진행 모습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가 해외지사 설치가 어려운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한인 경제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을 지원하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사진은 월드옥타가 지난 2019년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한 해외지사화사업 글로벌마케터 대상 교육 진행 모습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가 해외지사 설치가 어려운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한인 경제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을 지원하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월드옥타 해외지사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데, 국고 39억1,100만원, 기업참가비 8억6,900만원 등 총 47억,8,000만원으로 운영되며, 국내 중소·중견기업 945개사 가량이 지원대상이 된다. 

지원은 ▲기초 마케팅지원(진입) ▲마케팅 및 수출지원(발전) ▲수출 및 현지화지원(확장) 등 3개 단계에서 1~3개 선택서비스를 집중 지원한다. 

예를 들어, ▲진입단계에서는 기초시장 조사, 잠재 바이어 조사, 네트워크 교류 ▲발전단계에서는 수출성약 지원, 전시상담회 참가 지원, 물류통관 자문 ▲확장단계에서는 기술 수출, 글로벌밸류체인 진출, 액설러레이팅 서비스 등을 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자유롭게 희망 서비스, 수출지역, 수행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기업의 수출역량과 지회의 해외시장성을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월드옥타는 특히, 올해부터 내수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수출 보조기업에만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0일까지 온라인 지사화사업 사이트(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국내 사업자등록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이다.

월드옥타(World-OKTA)는 1981년 4월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모국투자, 동포 무역인 육성, 모국과의 수출입 거래 활성화 등 모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대한민국 수출증진을 통해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이념 아래 40년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현재 63개국 138개 지회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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