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독일, 괴팅겐서 임원회 및 긴급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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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독일, 괴팅겐서 임원회 및 긴급총회 개최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1.07.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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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대면 회의…9월 임기 시작하는 10기 임원단 발표
코윈 독일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괴팅겐 소재 한 호텔에서 임원회 및 긴급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코윈 독일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괴팅겐 소재 한 호텔에서 임원회 및 긴급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이하 코윈) 독일지역(담당관 윤옥희)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괴팅겐 소재 한 호텔에서 임원회 및 긴급총회를 개최했다. 

많은 물리학자들을 탄생시킨 오랜 전통의 대학도시 괴팅겐에서 오랜만에 대면방식으로 열린 긴급총회에는 회원 23명이 참석해 거의 2년 만에 만나는 반가움에 서로의 회포를 풀었다.

윤옥희 코윈 독일 담당관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같은 지역이 아니고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회원들을 오늘 이렇게 대면할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기쁘다. 코윈 독일은 독일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절제된 생활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유명강사를 모시고 강연회도 개최했고 다른 단체들과 함께 여러 행사를 공동 주관하기도 했다”고 그동안의 활동상황을 공유했다. 

코윈 독일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괴팅겐 소재 한 호텔에서 임원회 및 긴급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코윈 독일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괴팅겐 소재 한 호텔에서 임원회 및 긴급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둘째 날에는 자신의 경험담과 활동을 허심탄회하게 발표하는 인생토크 장을 통해 회원 7명이 15분간 각자 독일 문화권에서 견디어낸 경험담을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자유롭게 각자 시내관광이나 호텔 내 사우나, 수영장에서 자유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는 괴팅겐 시내에 있는 이탈리아식당에서 단체 회식을 즐겼다.

셋째 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각 지회별 보고와 재무 보고에 이어 공지사항 발표가 있었다. 이번 한민족여성네트워크 한국대회에서 이상숙 자문위원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상한 소식을 알리며 축하했고, 정선경 차기(10기) 담당관 임명장이 7월 말쯤 전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코위너 희망장학생 선발 마감, 다음 코위너 문화부 행사 계획 등을 공유했다. 

코윈 독일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괴팅겐 소재 한 호텔에서 임원회 및 긴급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코윈 독일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괴팅겐 소재 한 호텔에서 임원회 및 긴급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금년 가을 세미나는 베를린에서 11월 12~14일 개최하기로 했으며, 주제는 ‘해외(코윈독일) 한인여성으로서 해야 할 역할과 활동’으로 적절한 강사를 선정할 것과, 제9기 담당관 및 임원진이 8월 31일로 임기가 끝나게 됨에 따라 10기 정선경 담당관과 함께 할 새 임원들을 발표했다. 

기타사항으로 2023년 코읜독일 창립 20주년 기념일에 대한 의견과 2021년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차세대 역량강화 등이 논의됐다.  

코윈 독일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괴팅겐 소재 한 호텔에서 임원회 및 긴급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코윈 독일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괴팅겐 소재 한 호텔에서 임원회 및 긴급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오후 12시, 회의를 끝낸 회원들은 잠시 덕담들을 나누고 모두 일어나 손을 맞잡고 노래 ‘만남’을 합창하며 다음번 만남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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