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차세대 동포 취업멘토링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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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차세대 동포 취업멘토링 행사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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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클랜드분관과 월드옥타 오클랜드지회 공동 주최
주오클랜드분관은 지난 7월 1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소재한 식당 ‘한식’에서 한인동포 청년들을 위한 취업멘토링 행사 ‘커리어 페어(Career Fair)’를 개최했다. (사진 주오클랜드분관)
주오클랜드분관은 지난 7월 1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소재한 식당 ‘한식’에서 한인동포 청년들을 위한 취업멘토링 행사 ‘커리어 페어(Career Fair)’를 개최했다. (사진 주오클랜드분관)

주오클랜드분관(총영사 김인택)은 지난 7월 1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소재한 식당 ‘한식’에서 한인동포 청년들을 위한 취업멘토링 행사 ‘커리어 페어(Career Fair)’를 개최했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오클랜드지회와 협력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오클랜드분관 김인택 총영사와 임병록 영사, 정애경 코트라 취업과장, 월드옥타 오클랜드지회 이나연 지회장과 김민제 차세대 대표를 비롯해 현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동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오클랜드분관은 지난 7월 1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소재한 식당 ‘한식’에서 한인동포 청년들을 위한 취업멘토링 행사 ‘커리어 페어(Career Fair)’를 개최했다. (사진 주오클랜드분관)
주오클랜드분관은 지난 7월 1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소재한 식당 ‘한식’에서 한인동포 청년들을 위한 취업멘토링 행사 ‘커리어 페어(Career Fair)’를 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김인택 주오클랜드분관 총영사 (사진 주오클랜드분관)

행사에 앞서 김인택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뉴질랜드 실업률은 지난 10년간 최저치인 4.5%로 일자리 상황이 나쁘지 않으므로, 이런 상황을 기회로 삼아 취업멘토링 행사를 통해 우수한 우리 청년들이 뉴질랜드 취업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이력서 작성법 및 인터뷰 요령 등에 관한 현직 HR 담당자의 강의와 업종별 맞춤형 소그룹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뉴질랜드에서 15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동포 19명이 멘토로 참여해 업계별 전망과 취업준비 요령, 경력개발 정보, 평균연봉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연봉 협상 방법 등에 대해 조언했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은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멘토들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즉석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도 했다. 

주오클랜드분관은 지난 7월 1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소재한 식당 ‘한식’에서 한인동포 청년들을 위한 취업멘토링 행사 ‘커리어 페어(Career Fair)’를 개최했다. (사진 주오클랜드분관)
주오클랜드분관은 지난 7월 1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소재한 식당 ‘한식’에서 한인동포 청년들을 위한 취업멘토링 행사 ‘커리어 페어(Career Fair)’를 개최했다. (사진 주오클랜드분관)

주오클랜드분관은 이번 행사에서 제공된 모든 자료와 멘토 연락처 등을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한인동포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주오클랜드분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오클랜드 지역에서 개최한 첫 재외동포와의 파트너십 행사로, 100여명의 차세대 동포가 참석해 현지 주류사회에 진출한 선배 멘토와 취업을 희망하는 후배 간에 업무경험과 취업노하우를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멘토의 진심어린 상담과 조언을 통해 차세대 동포 간의 유대감 형성 및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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