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주최 ‘한-아세안 포럼’, 7월 13일 유튜브 생중계
상태바
민주평통 주최 ‘한-아세안 포럼’, 7월 13일 유튜브 생중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12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아세안대표부와 공동 주최…‘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한-아세안 협력방안’ 주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는 주아세안대표부와 함께 한국시간으로 7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온라인으로 ‘한-아세안 포럼’을 개최한다.

바이든 정부 하에 북미관계를 전망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성공과 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한국과 아세안지역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한-아세안 협력방안’을 대주제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민주평통 정세현 수석부의장과 이숙진 아시아·태평양부의장, 임성남 주아세안대사,  등 한국 측 인사와 인도네시아 외교차관을 역임한 디노 파티 잘랄 인도네시아 FPCI 의장, 주네덜란드대사를 역임한 이 구스티 아궁 웨사카 푸자 아세안평화화해기구 소장이 참석해 이번 포럼의 의미와 한-아세안 관계의 발전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는다.

세션1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을 주제로, 황지환 서울시립대 교수가 진행한다.  최원기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센터 책임교수가 ‘아세안의 시각에서 본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의 북미관계 전망’을 주제로 발제하고, 김용현 동국대 교수와 나 리앙 투앙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국제대학원(RISI)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션2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아세안 협력’을 주제로, 디노 파티 잘랄 인도네시아 FPCI 의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아세안 협력’을 주제로의 발제한 후 치우 핑 말레이시아 국립대 선임연구위원의 참여로 토론이 이뤄진다. 

배기찬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전체토론 시간에는 세션별 발제자와 토론자, 아세안 대사들이 참여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한-아세안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포럼은 임성남 주아세안대사와 송광종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장의 폐회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민주평통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영 동시통역으로 생중계된다.

   (한국어) https://youtu.be/5au8049yukQ
   (영  어) https://youtu.be/mNcw6DuWP7I

민주평통은 “이번 포럼은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 변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해 아세안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남방정책의 평화분야 협력 증진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