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 유학생 대상 금융권 직무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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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유학생 대상 금융권 직무설명회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1.07.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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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회사 직무 설명 및 채용 일정 공유, 인턴 채용 상담회 등 진행
주중한국대사관은 금융감독원 베이징사무소와 함께 7월 7일 베이징 소재 주중한국문화원 대강당에서 중국 내 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권 직무설명회 및 인턴채용 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중대사관)
주중한국대사관은 금융감독원 베이징사무소와 함께 7월 7일 베이징 소재 주중한국문화원 대강당에서 중국 내 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권 직무설명회 및 인턴채용 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중대사관)

주중한국대사관은 금융감독원 베이징사무소와 함께 7월 7일 베이징 소재 주중한국문화원 대강당에서 중국 내 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권 직무설명회 및 인턴채용 상담회를 개최했다.

유학생을 대상으로 직무설명 및 진로상담, 유학 경험이 있는 선배들이 경험 공유, 금융회사 인턴 기회 제공 등 향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한국인 유학생과 금융회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직무설명회 및 선배와의 대화, 2부 인턴채용 계획 및 1:1 상담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직무설명회는 현대해상, 서울보증보험, 코리안리,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한국 금융회사가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권 업무를 설명하고 한국 본사의 채용 일정 등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선배와의 대화는 중국 유학 경험이 있는 금융회사 직원들이 한국 금융회사 취업 경험 등에 대해 후배 유학생들과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멘토로 김민석 기업은행 인사부장, 장현호 코리안리 베이징사무소장, 김동영 미래에셋증권 베이징사무소장, 김민관 한국투자증권 베이징사무소장, 조진 신한은행 베이징순의 부지행장, 정우길 신한은행 부장 등 6명이 참여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금융감독원 베이징사무소와 함께 7월 7일 베이징 소재 주중한국문화원 대강당에서 중국 내 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권 직무설명회 및 인턴채용 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중대사관)
주중한국대사관은 금융감독원 베이징사무소와 함께 7월 7일 베이징 소재 주중한국문화원 대강당에서 중국 내 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권 직무설명회 및 인턴채용 상담회를 개최했다. 일대일 상담 모습 (사진 주중대사관)

이어진 인턴 채용 상담회에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우리은행, 현대해상, 한화자산운용이 인턴채용 계획을 발표했으며, 인턴을 희망하는 유학생들과는 개별적으로 1:1 상담을 통해 현장 면접 등이 이뤄졌다.

유복근 주중대사관 경제공사는 “최근 수시채용 등 기업의 채용 관행이 변화함에 따라 취업에 있어 직무 관련 경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중국대학에서 재학기간 중 인턴 경험을 졸업 필수과정에 포함하고 있다”며 “대사관은 앞으로도 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권뿐만 아니라 여타 산업 분야 직무설명회 및 인턴채용 상담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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