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가주 정치인 한인 보좌관 네트워크의 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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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가주 정치인 한인 보좌관 네트워크의 밤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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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전·현직 한인 보좌관들 네트워크 활성화 위한 자리 마련
주LA한국총영사관은 7월 7일(현지시간) 남캘리포니아주 지역 정치인의 전·현직 한인 보좌관들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관저 만찬 행사로 ‘2021 한인 보좌관 네트워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LA총영사관)
주LA한국총영사관은 7월 7일(현지시간) 남캘리포니아주 지역 정치인의 전·현직 한인 보좌관들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관저 만찬 행사로 ‘2021 한인 보좌관 네트워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LA총영사관)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7월 7일(현지시간) 남캘리포니아주 지역 정치인의 전·현직 한인 보좌관들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관저 만찬 행사로 ‘2021 한인 보좌관 네트워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데이비드 로버트리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던 데이비드 김 캘리포니아주 교통청장, 허상길 보좌관(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최은애 보좌관(영 김 연방하원의원), 지니 민 보좌관(미치 오퍼렐 LA시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보좌관 39명이 참석했다. 

박경재 주LA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과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 확대를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전·현직 보좌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한·미 간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는 물론 이산 가족상봉 문제, 입양인 시민권 법안, 캘리포니아주 한국 운전면허 효력 인정 법안 등 한인사회와 관련된 이슈에도 관심을 갖고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섀런 쿼크-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의 보좌관 박동우 씨와 니디아 라만 LA시의원의 보좌관 이수인 씨는 이날 참석한 보좌관들을 대표해 “보좌관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가지고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을 더욱 키워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A총영사관은 “전·현직 한인 보좌관들은 2018년에 ‘한인 보좌관 협회’라는 단체 결성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모임을 개최해 왔으나, 현재는 활동이 전무한 상태”라며 “한인 보좌관들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해 나가고 결속을 다질 수 있도록 총영사관이 협력·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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