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미 CDC재단서 10만불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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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미 CDC재단서 10만불 지원 받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7.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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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개월간 10개 한인단체와 함께 지역주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 위한 캠페인 전개
LA한인회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재단으로부터 보조금 10만불을 지원받아 앞으로 10개월간 LA지역 10개 한인단체와 지역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7월 7일 LA한인회관에 모인 단체들이 캠페인용 배너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LA한인회)
LA한인회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재단으로부터 보조금 10만불을 지원받아 앞으로 10개월간 LA지역 10개 한인단체와 지역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7월 7일 LA한인회관에 모인 단체들이 캠페인용 배너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LA한인회)

미국 로스앤젤레스한인회(회장 제임스 안, 이하 LA한인회)은 “지역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재단 프로젝트에 LA한인회가 최종 선정돼 단일 그랜트(보조금)로는 최대치인 10만불(약 1억1천여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7월 8일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재단은 CDC의 공공보건을 위한 민간부분과의 협력을 위해 미 연방의회에서 유일하게 승인해 설립한 비영리조직이다. 

이번 그랜트 교부 대상에는 미국 전역의 수많은 비영리단체 가운데 약 70여 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LA지역 한인단체로는 유일하게 LA한인회가 선정됐다. 

LA한인회는 LA지역 한인단체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해 온 10개 단체와 함께, LA지역 한인 및 지역주민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각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 단체별로 1천불씩 총 1만불의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10개 단체는 화랑청소년재단, 파바월드, LA노인회, 사우스베이한미노인회, 재미헌병전우회, 미주예술원 다루,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한미무용연합회, 미주3.1여성동지회, 남가주한인외식업연합회다. 

LA한인회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재단으로부터 보조금 10만불을 지원받아 앞으로 10개월간 LA지역 10개 한인단체와 지역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인회와 10개 단체들은 7월 7일 LA한인회관에 모여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사진 LA한인회)
LA한인회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재단으로부터 보조금 10만불을 지원받아 앞으로 10개월간 LA지역 10개 한인단체와 지역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인회와 10개 단체들은 7월 7일 LA한인회관에 모여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사진 LA한인회)

한인회는 이들 단체들과 7월 7일(현지시간) 한인회관에서 1차 모임을 갖고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제작된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배너를 배부했다. 

LA한인회는 “앞으로 10개월 동안 한인타운을 비롯한 LA지역에서 주민들의 백신접종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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