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외교정책 관련 대국민 소통 공간인 국민외교센터의 개방 효과와 활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센터 대관 예약 누리집(http://participatorydiplomacy.go.kr)을 개설했다고 7월 7일 밝혔다.
국민외교센터는 국민 10명 이상이 참여하는 외교 정책 관련 행사와 정부 부처, 공공기관, 비영리 민간단체에 의해 추진되는 행사에 대해 개방된다.
비영리 민간단체는 주무관청에 인허가를 받아 등록된 단체를 의미하며, 정치적인 행위, 종교 활동 및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외교관계 및 기타 공공질서를 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이용이 제한된다.
국민외교센터 이용 시간, 신청 방법 및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홈페이지(http://www.mofa.go.kr/www/wpge/m_20942/contents.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누리집은 센터 대관뿐만 아니라 국민외교 행사 일정을 안내하고 참가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교부는 국정과제인 ‘국민외교’ 추진의 일환으로, 2018년 정부서울청사별관에 국민외교센터를 개소해 국민과의 소통공간을 마련한 바 있으며, 기존 국민외교센터에 비해 출입이 용이한 소통공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2020년 10월 19일 서울 양재동에 국민외교센터를 추가 개소해 국민에게 개방 운영해오고 있다.
외교부는 “국민외교센터가 국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외교 정책 관련 국민 참여 기능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