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2021년 통일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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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2021년 통일골든벨’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6.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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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온라인 대회 진행…스리랑카·인도·방글라데시·파키스탄·네팔서 동포 청소년들 참가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지난 6월 19일 온라인으로 ‘서남아 온라인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지난 6월 19일 온라인으로 ‘서남아 온라인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협의회장 엄경호)는 6월 19일 ‘서남아 온라인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서남아협의회는 2개월 전부터 대회 참가 접수를 받았고, 각 지회 및 분회에서 추천한 한인동포 학생들과 서남아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하는 예비소집 및 리허설을 온라인으로 3차례 가진 후 이날 본 대회를 진행했다. 

줌(ZOOM)과 카훗(KAHOOT)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스리랑카·인도·방글라데시·파키스탄·네팔 등 5개국 학생들이 참가했다. 또한 윤희 방글라데시지회장, 주진 인도지회장을 비롯해 정진한 파키스탄지역 간사, 곽혜선 네팔지역 간사, 서영옥 스리랑카 자문위원 등 서남아 각국에서 자문위원들이 참여해 각국에서 출전한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지난 6월 19일 온라인으로 ‘서남아 온라인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지난 6월 19일 온라인으로 ‘서남아 온라인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엄경호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골든벨은 서남아 거주 한인동포 학생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통일관, 역사관을 정립하고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정운진 주스리랑카대사는 축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 자녀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골든벨 대회 개최가 어려운 코로나 난국에서도 마음의 위안을 찾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치열한 경쟁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스리랑카 윤수민 학생, 우수상은 인도의 오세희 학생과 김지원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장려상은 인도 김은효 학생, 스리랑카 배민우 학생, 방글라데시 최주안 학생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 상장과 장학금(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1등부터 10등 수상자는 7월 3일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통일 골든벨 대회’에 서남아협의회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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