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한인회, 한미 화합 축제 ‘투게더 인 하모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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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한인회, 한미 화합 축제 ‘투게더 인 하모니’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6.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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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지역주민들에게 장구공연, 태권도 시범 등 선보이며 한국문화 소개
미국 필라델피아한인회는 6월 5일 펜실베이니아주 노스웨일즈에 있는 웨인가트너 공원에서 한미 화합 축제 ‘투게더 인 하모니’를 개최했다. (사진 필라델피아한인회)
미국 필라델피아한인회는 6월 5일 펜실베이니아주 노스웨일즈에 있는 와인가드너공원에서 한미 화합 축제 ‘투게더 인 하모니’를 개최했다. (사진 필라델피아한인회)

미국 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샤론 황)는 지난 6월 5일 펜실베이니아주 노스웨일즈에 있는 와인가드너공원에서 한미 화합 축제 ‘투게더 인 하모니(Together in Hamon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스웨일즈보로와 마리아 콜렛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필라한인노인회, 몽고메리한인노인회, 백신위원회, 범죄방지위원회, 오로라가정간호복지원, 코리 식당, 로렐부룩한인양로원, 필라한인 유권자연대, 한인월남참전전우회, Victim Service center, KCM 등이 참여했다.

오전 11시, 한국선교문화원(KCM)이 장구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노스웨일즈보로의 그레고리 디안젤로 시장의 인사말과 샤론 황 필라델피아한인회장의 환영사, 마리아 콜렛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의 축사 후, 양봉필 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과 몽고메리한인노인회 회원들의 봉술 공연, 한국선교문화원의 부채춤 공연, 라인댄스 등이 이어졌다.  

미국 필라델피아한인회는 6월 5일 펜실베이니아주 노스웨일즈에 있는 웨인가트너 공원에서 한미 화합 축제 ‘투게더 인 하모니’를 개최했다. (사진 필라델피아한인회)
미국 필라델피아한인회는 6월 5일 펜실베이니아주 노스웨일즈에 있는 웨인가트너 공원에서 한미 화합 축제 ‘투게더 인 하모니’를 개최했다. (사진 필라델피아한인회)

또한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소속 다솜한국학교, 델라웨어한국학교, 양의문한국학교, 영생한국학교, 초대한국학교, 필라한인연합교회 한국학교 등 6개 한국학교가 축제에 참여해 한국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한식당 코리에서는 한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테이블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에게 불고기와 잡채를 제공했고, 로렐부룩 한인양로원에서는 물과 에너지바를 후원했다.  

샤론 황 필라델피아한인회장은 “한미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에 지역주민 약 300명이 참여했다”고 전하며, “행사를 위해 협조해주신 노스웨일즈보로와 마리아 콜렛 상원의원, 특별히 함께 해준 모든 단체와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한국학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미 주류사회와 화합의 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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