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반미시위와 북한의 핵문제에 관한 시국좌담회
상태바
대한민국 반미시위와 북한의 핵문제에 관한 시국좌담회
  • 마이아미한인주간
  • 승인 2003.03.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아미지역 유지초청
'대한민국의 반미시위와 북한의 핵문제에 관한 시국좌담회'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핵문제와 대한민국의 격렬한 반미 시위운동 그리고 미군철수 문제에 관해 미주 마이아미 한인동포들이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마이아미 한인주간 주최 마이아미 동포유지초청 '미국에 대한 대한민국의 격렬한 반미시위와 북한의 핵문제에 관한 시국좌담회'가 지난 2월21일 마이아미 수양관에서 개최되었다.  발표된 사항중 특이한 점들을 본다면.....

1) 한국의 격한 반미시위로 미국인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미주한인들과 자녀들이 지역사회에서 크게 해를 당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역으로 미주한인들도 반한운동을 벌이거나 한국대사관 페지운동을 벌여야하며 한국태극기를 태우고 노무현 대통령 상을 화형시켜야 되는것이 아니냐는(웃음)..... 한국민의 극한 감정적 행동에 대한 미주한인들도 역으로 치고 들어간다면 어떠한 반응이 나올것인가라는 ..... 한국민의 과격한 시위에 반박하는 논리가 나왔다.

2) 한국전에서 수만의 미군이 죽고, 한국의 경제성장 뒤에 있는 미국과 삼팔선을 대치해 놓고 병력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미국에게 등을 돌리는 이유와 그 후 대책이 무엇인지 한국정부에게 공개질의를 통하여 미주한인들도 뜻을 모아 갈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3) 한민족재단, 동포재단이 세계에 흩어진 한민족을 모아 "한민족 시대를 열자"라고 한지가  엊그제이며, 미주한인이민 일백주년을 맞이하여  미주 200백만 동포들이 사회적지위향상을 위해 뼈아픈 굶주림과 노력으로 쌓아올린 한인들의 지위가  하루아침에 급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모국의 격한 반미시위와 성조기를 불태우며 양키고우홈이라고 외치는 한국의 수십만 군중들의 시위가 연일 미국주요 매스컴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이며 한국전에서 사망한 육이오 참전용사들의 가족들에게 못을 박는 행위이며, 미국이 북한을 공격시 한국은 미국을 돕지않을 것이라는 배신감에서 나왔다고 지적했다.

4)수십년간 오랜 미국생활을 하신 분들이 보는 한국의 정치인들이 아직도 미숙하여 미국인과 미국정치를 분명히 파악하지 못함으로 젊은층을 이용하여 감정적으로 일을 치루는 어리석은 행동을 보임으로 미국과 대등한 정치활동에 밀리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5) 결론적으로 한반도에서 또하나의 II Korean War 가 발행한다면 이것은 한민족을 말살하려는 정치가(외세포함)들의 계략임을 깨닫고 서로 의견이 다르더라도 존경하며 문화와 사상배경이 다른 민족을 잘 이해하여 대화와 인내로 평화를 사랑하는 모국의 정서가 되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육이오 당시 사상이 다르다하여 찢어 죽이며 총알이 아깝다고 찔러죽이는 사상전은 참으로 어리석은 무지에서 나온것임을 우리는 교훈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세기도 지나기 전, 공산주의가 무너진 것을 볼때, 사상이 다르다하여 적대시하고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한국과 매우 밀접한 미국의 대통령 상을 화형시키는 무지한 일들로 미국민들이 볼때 미개한 한국인으로 보여져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끝

위 내용은 개인의 사적인 의견들중 극히 일부만 정리하여 글을 올리는 것임으로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 대한 독자의  글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