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노래, 특별 부문으로 나눠 진행…전체 참가자 47팀 중 부문별로 4팀씩 선정해 시상
주파라과이한국교육원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3주간 현지인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K-스타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전체 참가자 47팀 중 각 부문별로 4팀씩 수상자를 선정해 5월 18일 발표했다.
‘K-스타 콘테스트’는 ▲춤(케이팝) ▲노래(케이팝, 한국 드라마 OST 등) ▲특별(한국 고유 음악 연주, 한국 고유 스포츠 등)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참가자들이 본인의 재능을 영상으로 찍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심사위원들이 영상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간, 촬영 기법, 편집 횟수, 장소 및 배경 등 준비성과 가창력, 암기, 전달력, 감정표현, 완성도 등 실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전체 참가자 47팀 중 춤 부문 최우수상은 KRISTEL ZELADA 씨, 노래 부문 최우수상은 ROSSMARY MONTSERRAT FARIÑA 씨, 특별 부문 최우수상은 MINERVA LOVERA 씨가 차지했다. 이들을 비롯해 세 부문별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인기상 등 4팀씩 총 12팀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교육원은 수상자들에게 상품을 전달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파라과이에서 요즘 뜨겁게 인기를 높이고 있는 케이팝 덕분에 각 부문에서 많은 이들이 참가해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 그리고 창의력까지 보여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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